올해 한파가 너무 무섭네요..
앞에는 호수가 있고, 뒤에는 산이 있다보니
보일러도 얼고.. 수도도 얼고...
올해 겨울은 추위와의 싸움때문에 정신없네요 ㅜ.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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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1월 마지막 주 에는
관산 용전 단체 손님들도 오시고, 여러 상무대 군 면회객 들이 오셨어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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몇십년만에 만나셔서
밤이 새도록 웃고 떠들며 즐거운 시간 보내신 단체 손님팀!
먼저 가신분들이 계셔서 사진을 함께 못 찍어 아쉬워하셨지만..
추운 겨울이 지나고 날이 풀리면 다시 오시기로 했기에
다음에는 꼭 다 모이셨을때 사진 한장 찍어드리기로 했습니다!
그때 쯤이면 마당 잔디도 푸르스름 해 지겠죠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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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엔 경남 진주에서 오신 상무대 군 면회객^.^
손자분 얼굴 보기 위해 2주째 면회를 오셨더라구요~
늠름한 손자의 모습에 흐뭇해 하시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!
이번 겨울에 진주는 거의 눈이 안 왔다고 하더라구요~
저희는 눈 쓸고~ 녹이고~ 매주 반복인데 어찌나 부럽던지....ㅜ.ㅜ
아참! 가시기 전 직접 챙겨주신 진주에서 사오신 감.
정말 잘 먹었습니다!!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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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으로 멀~~~~리 서울에서 아드님 면회오신 면회객이세요^.^
여수에서도 친척분들이 오셔서 단체방으로 묵으셨는데
너~무 좋아서 이제 다른펜션이 눈에 찰련지 모르겠다고.. 말씀하시더라구요!
그 말에 힘이 팍!팍! 생겼습니다. 너무 감사했습니다!!
친척분들과 다 함께 계실때 사진찍어드렸어야했는데 아쉬웠어요..
멀리서 이렇게 직접 찾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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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회객분들이 몇 분 더 계셨지만,
일찍가신분들도 계셨고~
홈페이지에 사진 올라가는데 창피해하시는분들도 계셨네요^.^
아무쪼록 추운날씨에 이렇게 찾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!
아드님 면회를 통해 맺게 된 인연들이 너무나 많네요
항상 건강하시고 다음에 꼭 다시 뵙길 기대하겠습니다.
감사합니다! 이상 수양호원이였습니다^^
